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6, 17일 부산 해운대 일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행사로 평소 업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이 많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편안한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요트체험, 미술전시회 관람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워크숍 대상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을 모두 포함하고 김해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사회복장협의체에서 프로그램 구성에도 적극 참여해 처우개선 범위를 확장하고 당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행사였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성심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처우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