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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일 김해대학교 실용관에서 김해대학교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개소식은 편금식 김해대학교 총장과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평생직업교육 거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전문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평생직업교육 역량을 지역 수요에 맞게 활용하도록 지원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특화 분야 인력 양성과 평생직업교육의 고도화를 위한 안정적 여건을 제공해 입학-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개소까지 김해시와 대학은 지난 5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6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연간 15억원(국비 13.5억, 시비 1.5억)씩 총 45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무료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김해대학교는 특화 분야 AI(인공지능)의료산업 전문가 역량 강화 과정, 산업․소방 안전 관리자 역량 관리 과정, 일반 분야 커뮤니티케어 전문과정, 다문화 지원 과정, 의료서비스 심화 과정 등을 개설해 오는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대학교와 함께 시민들에게 전문화된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대학-산업체 간 공생 네크워크를 구축해 지역 발전의 촉매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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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4 0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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