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의 항만안내선 새누리호가 정기수리를 마치고 운항을 재개한다.
BPA는 항만안내선 새누리호가 안전운항을 위한 정기수리를 마치고 이달 3일부터 시민 및 공사 방문객을 위한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새누리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일에 걸쳐 안전운항을 제공하고 기관 고장을 방지하기 위한 정기점검 및 수리를 마쳤다. 이와 함께 승객들이 쾌적한 선상에서 항만 견학을 즐길 수 있도록 선체 도장 및 선내 환경개선 작업 또한 진행했다.
BPA 관계자는 “새누리호는 공사가 2005년 도입해 현재까지 일반 시민 및 공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항만안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반 시민분들은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을 통해 승선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북항재개발사업지역, 국제여객터미널, 컨테이너 터미널 등을 포함한 북항 전반을 둘러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