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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퇴거위기·알콜의존’ 연계협력으로 해결 모색 -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개입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2-10-13 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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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영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2건의 사례를 상정해 퇴거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66·남)에 대한 사례 개입 방안과 알콜의존 등 정신문제, 주거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51·남)의 개입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회의가 진행됐다. 효능원 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도 참석해 함께 논의했다.


 통합사례회의 결과 퇴거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 가구는 안전한 주거지 마련과 재가서비스를 통해 돌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알콜의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는 정신건강 유지, 알콜의존 관리, 주거지 마련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각 기관에서 수시로 소통하기로 했다. 


 공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는 지난 3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해지역자활센터 등 총 6개 기관을 참여기관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격월 진행을 원칙으로 긴급한 사안은 수시로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고난도 사례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의 위기를 지원해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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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3 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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