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 전무)는 7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의료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AI/DX와 병원과의 만남 - 방역로봇·AICC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부·울·경 병의원 관계자 80여명를 대상으로 병원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트랜드와 미래형 기술 소개, 실제 도입 사례 공유를 통한 스마트병원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설명회는 골든와이즈닥터스 박기성 대표가 ‘환자경험 만족과 병원경영 효율성 향상을 중심으로 한 병원 DX 트렌드’를 시작으로 어빌리티시스템즈 양희중 수석부장이 ‘IoT기술을 활용한 병원시스템 DX’, KT AI/DX부문 방언호 차장의 ‘AICC 보이스봇/챗봇 소개 및 병원 구축 사례’, KT AI/DX부문 조보욱 팀장이 ‘KT 방역로봇’ 소개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KT의 AI/DX솔루션이 로봇을 중심으로 융합해 의료 디지털 전환 사업 계획에 대한 의료 서비스 간 상호 연결성과 IT기술을 통한 병원 운영의 효율화 등 스마트병원 시스템이 강조 되며, 관련 IT 상품의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되었다.

행사장에는 3D공간맵핑,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로봇이 행사장 곳곳을 이동하며 방역을 시행해 관심을 모았다.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보이스봇를 직접 체험할 뿐만 아니라, KT Genie Air/ 밀리의 서재 / K-ViZERO 등 스마트병원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되었다. 

KT 부산경남광역본부 김봉균 전무는 “KT는 오랫동안 축적한 AI 자산과 역량을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며, “AI서비스로봇, AICC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병원효율화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