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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은 부산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내 생태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한 ‘민·관·학 합동 모니터링 조사단’제31회차 회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지역 및 주변지역은 주요한 철새도래지로서, 장기간 진행되는 개발사업으로 생물종수 및 개체수 변화가 예상되므로 지난 2015년부터 민·관·학 합동 모니터링 조사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합동 모니터링 조사단은 조류생태 및 생물학 관련 교수·생물자원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청담자연생태연구소 소장 등 민간 전문가, 환경단체, 주민, 부산시 및 낙동강유역환경청, 공사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사단은 겨울철새를 비롯한 생태계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각종 환경영향저감대책의 실질적인 효과 측정 및 필요시 보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새 생태복원용지 식생분포, 동·식물상 모니터링 결과 및 사후환경관리 현황에 대한 자문과 지난 30차 회의결과 및 조치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대저2동 일원에 복합형 자족도시 및 친환경 수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2012년부터 공동추진중인 사업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하천, 자연생태계, 친수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민·관·학의 지속적인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생태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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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4 08: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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