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원도심 중구의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인 용두산 빌리지를 오는 9월 30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용두산 빌리지는 야간에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을 선보이는 기획 사업으로 유관기관인 부산 중구청과 부산시설공단이 후원하고 협력하는 부산관광공사 주최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귀신의 집, △공연 이벤트, △ 먹거리 및 체험 부스
△ 기념품 숍, △ 플리마켓 △ 한복체험 등이 있으며 특별 이벤트로 핼러윈 기간에 펼쳐지는 △핼러윈 호러 댄스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 기간에 펼쳐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전시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9월 30일 개장식에는 식전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부산 출신의 육중완 밴드 및 레이지본의 축하공연과 함께 용두산 빌리지의 주요 콘텐츠인 귀신의 집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 용두산 빌리지는 침체된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상인 및 관광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축제 이벤트로서 올해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중구의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두산 빌리지의 개장은 9월 30일 18시 30분부터 시작이 되며 용두산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관람 및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