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HUmetro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메트로버거’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HUmetro 멤버십'은 지난 2월에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도입한 멤버십 서비스로 도시철도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경품과 공연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트로버거는 부산교통공사와 동래역 입점기업이 협업사업으로 도시철도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개발한 공사 시그니처 메뉴로 동래역점에서만 한정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기념 이벤트로 메트로버거세트 777개를 「휴메트로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9월 20일경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철도 유휴공간에 신규사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최근 동래역 내 직원 사무공간을 상가로 전환하여 고급 수제버거 기업을 유치해 최대 10년간 1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메트로버거 출시기념 이벤트에 많은 응모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