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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창훈 기자]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는 부산항에 입항하는 국내·외 선원을 대하여 추석명절 음식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항내에 입항하고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선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행사를 기획했다.


추석명절음식나누기 행사는 9월 8일~13일 부산 북항, 감천항과 신항에 입항한 선박 총 90여 척에 대하여 한과 상자 2박스씩을 나누어 주고 부산항을 입항한 선원들을 위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 외항에 묘박중인 선박에는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가 선물을 무료 배송하였으며, 부두에 접안 중인 선박에는 부산크리스챤해양연합회(회장 김두환 목사)가 선박의 현문 아래까지 방문하여 직접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추석음식나누기 행사에는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사)한국해운협회, 부산항도선사회,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 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협의회 등에서 총 750만 원을 후원하였다.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 전영우 의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부산항을 입항하는 그 자체로 우리나라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외 선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추석명절선물나누기 행사를 하는 만큼 더 많은 추석선물을 선원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부산시민과 해양수산관련 단체, 업체, 기관의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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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3 06: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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