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1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 취임 이후 여성단체 대표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이며, 김필운 여성단체협의회장, 강영임 부회장을 비롯하여 1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내달 1일 개최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활동과 여성 지도자의 역할 및 권익신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간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생활개선회, 재향군인여성회, 바르게살기협의회여성회, 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 걸스카웃, 대한적십자사, 삼원회,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10개 단체 30,283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필운 여성단체협의회회장은 “민선8기의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목표에 부합하는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여성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특례시 여성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시의 여성정책이 잘 추진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