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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창훈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추석을 앞두고 항만하역 시설‧장비 점검 및 근로자 안전보건관리 조치 여부 확인 등 항만 내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26일 신항 터미널 하역 및 건설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BPA 사장, 재난안전실장, 항만건설실장, 신항지사장 등이 다목적터미널 운영사 및 서‘컨’2-5 건설 현장 상부 축조공사 현장 관계자와 만나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였으며, 각 현장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유해‧위험요인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합동 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리치스태커 AI 스마트 동작 인식 카메라 작동상태 점검 ▲ 지게차 전조등 및 후미등 점등 상태 ▲ 현장 주변 환경관리 ▲ 사업장 내 제한속도 준수 ▲ 도로 노면‧시설물 점검 ▲ 컨테이너 크레인 작동 점검 등이다.


 BPA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점검 시 바로 시정조치가 이행되도록 유도하고, 사고위험이 내재된 취약 시설은 내년 유지보수 계획에 반영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부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강준석 BPA 사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항만 종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각 현장 작업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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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9 08: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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