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지원 기자]
국민 일자리 앱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MS-P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정보보호를 위한 기업의 관리체계와 활동이 국가 공인 인증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평가·보증한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의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ISMS-P 인증 범위는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과 영업관리시스템 등 온라인서비스에 해당한다. 벼룩시장은 2019년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가 포함된 ISMS-P 인증 획득으로 한층 강화된 서비스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게 됐다. 벼룩시장은 이후에도 사후·갱신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하고 정보보호 수준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앱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벼룩시장은 생활밀착형 일자리 플랫폼 선두 주자로서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로 ISMS-P 인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도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벼룩시장은 2022년 3월 AI 알고리즘을 통해 구직자의 프로필, 행동 정보를 분석, 최적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AI 추천일자리’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AI 추천일자리 서비스로 구직과정에서 편리한 개인화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한편,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일자리 정보를 통해 구직 활동에 힘이 되는 ‘국민 일자리 앱’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