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지원 기자]
부산소방학교 신호련 소방위가 22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소방공무원 강의연구 경연대회’ 연구개발 분야에서 2위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훈련기관 소속 교수의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우수 연구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장으로, 전국 시·도 소방학교 및 교육대 교수 10명이 참여했다.
신호련 소방위는 ‘「화재조사법」시행에 따른 화재조사관 양성 교육훈련의 효과 및 교육과정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작성한 논문에서 화재현장 실무 중심의 화재조사관 교육훈련 효과성 분석과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오는 11월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제40회 공공HRD콘테스트’에 출전하게 된다.
진용만 부산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부산소방학교 교수진이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수기법을 향상하고 항상 연구하여 소방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훈련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