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무학은 경남농협과 함께 ‘고항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를 돕는다.
무학은 지난 19일 경남 창원시 남창원농협에서 ‘고향사랑 좋은데이’ 후원 전달식을 갖고 경남농협과 함께 농업과 농촌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협력하기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과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무학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문구를 소주 좋은데이 보조상표에 넣어 300만 병을 출시한다.
2023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재원으로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알려 농업, 농촌활성화를 돕기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출향민은 고향에 활력과 보탬을 주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 제도를 홍보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나라의 근간인 농협과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해 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향토기업 무학이 뜻을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국민들께서 어려운 농업과 농촌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내년에는 고향사랑 기부에도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