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홍기 기자]
사천시는 용현면 온정리 259번지 외 1필지 조진규 씨 논에서 올해 첫 벼베기(해담벼)가 실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15일 조 씨 농가에서 수확한 벼는 해담벼로 약 5,200㎏(130가마) 규모다.
지난 4월 초에 파종해 5월에 이앙한 조생종인 해담벼로 조기 재배에 좋으며, 쌀알이 작으면서 맑고 윤기가 흐르는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수확한 벼는 마트에 추석 명절용 햅쌀로 판매될 계획인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