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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창청은 마약수사대 경사 김종걸(011-9396-4579)외6명이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2명이 포함된 필로폰 판매책 10명과 이를 투약한 부동산중개업자․유흥업소 종사자 7명등 총17명 검거(구속9, 불구속8)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5일간 관리대상 조직폭력배들이 필로폰을 판매․투약한다는 첩보입수, 동래구 안락1동 부산은행 앞 노상 등 14개소에서 출장 및 잠복․미행 등 공작 수사하여 순차적으로 검거해 구속 9명, 불구속 8명 처리하고 상․하선자를 계속수사하고 있다.

지역판매책 김○○등 3명은 지난달 중순경 성불상 ○○로 부터 필로폰 15g을 300만원에 매입해 정○○ 등 7명에게 1~2g을30~40만원에 판매 및 투약하고 잔량 3.99g 소지한 혐의고, 부동산중개업자 이○○ 등 7명은 1회투약분 약 0.03g당 10만원씩에 매입해 각 1~2회 투약 한 혐의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품목은 필로폰 약 3.99g(시가 1,300만원 상당), 주사기 6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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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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