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8월 4일 도시개발사업소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후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현장 확인과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6,116㎡에 총사업비 1,817억원을 투입하여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서 탈피하여 첨단산업 중심의 새로운 유형의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2월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붙여 현재 부지조성공사를 정상 추진 중이며 2024년 12월 부지조성공사가 준공되면 전기·수소 등 첨단산업 중심 11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상복동 일원에 입주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은 작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하여 현재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도로 등 기반시설 또한 적기 공급하기 위해 공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년 1월 미보상토지에 대해 수용재결 신청하였으며, 8월 보상금 지급 및 공탁 절차가 완료되면 본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과 기업형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속 성장을 이끄는 동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