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시·군·구청장의 선거공약서·선거공보 등을 대상으로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간 △재원조달방안 등 1차 평가와 △철학과 비전 △작성 과정 등 2차 평가를 거쳐 시상하는 것이다.
공 구청장은 지난 선거공보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를 목표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의료관광산업의 성장동력 확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원 △지역 간 편차 없는 도시의 균형발전 추진 등 서구 미래 50년 발전의 틀을 완성하기 위한 비전 및 공약을 명쾌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 같은 비전 제시를 위한 공약 설계 과정도 호평을 받았다.
공 구청장은 공약 선정을 위해 현장 및 SNS 등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전문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공약을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자문회의 등 각계각층의 심층 논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은 물론 임기 내 완료 가능성, 국·시비 확보 가능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는 과정도 거쳤다.
공한수 구청장은 “서구 미래 50년 발전의 틀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마련한 선거공보가 긍정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 공약 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 마련, 이행 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 구민 평가단 운영 등을 통해 10만 주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