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8일 오전 삼계동 롯데리아 사거리 일원에서 시 교통정책과, 김해중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봉사회를 비롯한 3개 교통봉사단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바뀐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을 홍보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운전자는 우회전 시 보행자가 (인도에서) 횡단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해야 하는 법규’를 집중 홍보했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의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특히 안전모 착용과 동승 금지 등 도로교통법 주요 위반사항 홍보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김해시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읍면동(자생단체 포함), 경찰서, 교통봉사단체와 월 1회 이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 여름 휴가철 집중 실시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된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