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더운 여름철 어르신에게 든든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도시락 나눔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부산시 서구 아미동 일대 부산연탄은행 밥상나눔터에서 초복을 맞이하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갈비탕 도시락 200인분을 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와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도시락 포장과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동절기 연탄나눔 사업으로 에너지빈곤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오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력회복을 돕는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추가 확대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해매다 더워지는 여름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관심이 필요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는 “현재 모두가 힏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에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시려 소중한 손길을 베풀어주신 기업과 단체, 개인후원자님들 덕분에 부산연탄은행의 행복발전소가 돌아가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늠재단은 상대적으로 동절기에 집중되는 봉사활동을 하절기에도 실천하기 위해 소외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건물 지붕에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흰색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쿨루프 지원 봉사활동도 매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