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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2기 시민배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 문예회관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극단 장자번덕과 협업해 지역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도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시민배우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sccf.or.kr) 참가신청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들 2기 시민배우는 지난 4월에 모집한 1기 시민배우 교육이 종료되는 8월부터 10월까지 사천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기본 발성, 몸짓, 발성까지 연극의 모든 기초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우리 전통의 장단과 호흡 등 기초적인 부분부터 나아가 전문적인 부분까지 배울 수 있게 된다.


 특히, 2기 시민배우는 극단 장자번덕에서 우리 지역 설화인 별주부전에 관한 에피소드를 연극으로 제작한 작품에 전문 연극배우와 함께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연극, 우리를 잇:다’ 2기 시민배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장자번덕에서 재미와 예술의 가치를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만큼 더욱 기대된다”며 “새로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장자번덕’은 올해로 창단 25주년이 되는 전문예술단체이며, 각종 연극제에서 대상,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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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8 0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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