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도소은 여름 무더위에 힘들어 하는 수용자들에게 사랑나눔을 위한 교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행사는 여름 혹서기를 맞아 더위에 힘들어 하는 수용자들을 위로하고 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7월 14일 교정협의회에서 생수 40,000병을 기증받아 얼린 후 혹서기에 순차적으로 전 수용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박수연 부산교도소장은 “사회에 격리되어 소외된 수용자들에게 잊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교정위원 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부산교도소에 행복과 사랑이 살아 숨 쉬는 교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