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부산시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외식업 디지털전환을 위한AI/DX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프랜차이즈 및 외식업 대표, 창업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디지털전환을 위한AI와 DX솔루션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 현장에는 외식업 관련기관 담당자와 외식업 대표를 포함하여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는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외식업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이터온 오세정 대표가 ‘외식 트렌드 및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매장 효율화’를 소개했다. 오 대표는 소비자 및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로봇과 테이블 오더와 같은AI솔루션 활용을 통한 매장운영 효율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상품과 실제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KTAI/DX부문 조보욱 팀장이 ‘로봇,오더솔루션,잘나가게, AICC 등 KT DX솔루션을 통한 매장효율화’, KT부산경남광역본부 최현준 대리가 ‘AI 서비스로봇 도입 성공사례’ 등을 강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KT AI로봇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3D공간맵핑,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로봇이 행사장 곳곳을 이동하며 방역을 시행하였으며, 강의 전 발표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자동으로 대기장소로 돌아가는 등 KT의 다양한 AI 기술을 함께 선보였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 김봉균 전무는 “AI로봇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뿐만 아니라,테이블오더/호출벨 등과 연동되어 더욱 효율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앞으로도 AI/DX기술로서 외식업 시장의 매장효율화 등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KT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