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6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메타버스 ae(아바타Avatar X 경험Experience)-자원봉사로 탄소중립 가보자고!를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3차원의 가상세계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가 활용될 뿐 아니라 전 세계적 목표인 ‘탄소중립’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탄소중립 특강과 함께 플로깅(쓰담걷기), 나무심기, 탄소중립OX 레이싱 퀴즈 등 메타버스 내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대상자가 청소년으로 구성된 만큼, 온라인 환경에 친숙한 Z세대의 높은 참여도가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7월 24일(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1365.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하여 SMS로 게더타운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이번 청소년 메타버스 자원봉사교육으로 Z세대가 탄소중립을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 의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