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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금정소방서는 지난 9일 금정소방서 소속 부산119청소년단체이자 부산 대학생 연합 집수리 봉사 동아리 ‘어썸’ 소속 대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봉사동아리 어썸(AweSome)은 2014년 부산지역 12개 대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동아리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약 200여 가구에 집수리를 실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길을 건네고 있다. 금정소방서와는 2021년 3월부터 대학생119청소년단체로 입단하여 올해로 2년째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차상위계층 또는 홀로 외롭게 살고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 날 집수리봉사에서 학생들은 집안 내부 곰팡이가 핀 벽지를 제거하고 도배를 새로 하였으며, 장판 및 전등을 교체하는 등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이바지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안전한 주택을 만들기 위해서 금정소방서에서는, 함께 봉사를 실시한 학생들 및 수혜자에게 직접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용법을 안내해주었으며, 평소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에 대비한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도 진행하였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대학생119청소년단과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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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2 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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