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서구는 비영리 민간단체 빛나눔봉사단이 9일 서구의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빛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빛나눔봉사단은 부산광역시 안전정책과 산하 비영리민간단체 제872호로 각 분야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회원들로 구성된 전문성을 갖춘 봉사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전기, 소방, 가스시설 등 안전점검은 물론 노후된 시설의 설비까지 교체해주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빛나눔행사’지원식에서 정태효 부구청장은 “이전에도 빛나눔봉사단에서 누전 응급처치가 급한 가정을 발견하고 골든타임 내 해결해준 사례를 들었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민선8기에 들어선 서구는 앞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며 빛나눔봉사단도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남길동회장은 “서구의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올해도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나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