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4일 도시철도 서면역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한국표준협회 부산본부와 함께 역사 내 임대상가 전기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기 사용 급증에 대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행되었으며 한국전력 안전전문가가 상가내 전기 계량기, 분전함 및 BS 판넬 등 각종 전기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또한 점검 후에는 시민들에게 전기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서면역 환승통로 등에서 ‘전기안전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을 위하여 상가가 밀집된 역사를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 외부 전문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