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상록난타쿵쿵봉사단은 6일 오후, 부산 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난타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난타공연과 아코디언 연주, 가요 중창,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춤 한마당 등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었던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공연들로 이루어졌다.

난타봉사단 배영기 단장은 “봉사단이 결성된 2019년 3월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를 해오다가 코로나19로 활동이 중단되어 매우 아쉬웠는데, 오늘 공연을 계기로 더 많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난타봉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목표로 노인주간보호센터 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난타 교육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