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사)사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사하구제2청사 광장에서 신평 새동네까지 걸으며 ‘안녕바다!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신평2동 탄소중립마을추진단(단장 문금옥)과 함께 지역연계협력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신평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대영)와 통우회, 신평2동 바르게살기, 신평2동 새마을부녀회, 사하환경지킴이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 했다.
약 1시간 동안 담아온 쓰레기를 분리했더니 재활용으로 분리수거가 돼야 할 쓰레기가 150ℓ를 넘었고, 담배꽁초는 2,326.60g (무려 258,511개/ 담배 12,925갑)이었다.
황명옥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인데 작년보다 수거된 담배꽁초의 양이 엄청나게 늘어나 씁쓸하다. 나와 우리마을, 지구를 위해서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는 올바른 교육이 시급한 거 같다.”고 말했다.
사하구자원봉사센터는 신평2동 탄소중립마을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