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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개금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내 106동 인근 자투리 경사지(약 163㎡)를 활용한“꽃밭 조성사업”이 입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공사는 5월 입주민과 협의를 통해 단지 진입부에 식생공간을 확보하고, 아파트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경사면에도 잘 자랄 수 있는 수종인 철죽 2,000여 그루와 자산홍 800여 그루 심기와 꽃밭 관리 작업 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휀스(60m)를 설치하기로 했다. 입주민은 물주기, 풀 뽑기 등 사후관리를 맡기로 했다.


사업은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이곳저곳의 자투리 땅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마을공동체 참여사업’으로 사업비는 부산도시공사가 전액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지는 우천 시 경사지의 특성상 토사 유출로 인한 민원 등 각종 위험요소가 있던 곳으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입주민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시설관리처 이상재처장은 “자투리 땅을 활용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 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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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9 08: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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