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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안전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관리를 위해 관내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 12곳에 대해 특별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이용 장애아동 실종·사망사고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주요 점검항목은 ▲보육교사 배치기준 ▲보육실 등 실내외 공간 안전상태 ▲출입문 통제장치 등 안전 관련 사항이다.


시는 실종 시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발달장애아를 위한 실종 예방 안내서 및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지원사업을 어린이집에 안내해 장애아동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현장 지도도 함께 진행한다.


장애어린이집 12개소에 대해 각 구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아동에 대한 교사의 사전 이해가 필수적인 만큼 아동 개개인의 특성을 평소에 잘 인지하고 대처 할 수 있도록 점검시 특히 당부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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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9 08: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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