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건설현장 및 관리중인 시설물의 안전점검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을 내달 1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안전자문단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실효성 있는 예방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을 통한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안전자문단에는 건설안전 10명, 토목구조 3명, 토목시공 5명, 토질 및 기초 5명, 건축구조 5명, 건축시공 8명, 기계·전기·소방 8명 등 총 44명의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며, 특히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대폭 확보한 것이 눈에 띈다.
이들은 공사와 함께 각종 안전점검, 자문 및 교육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안전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공사는 시민의 안전복지 증진 및 안전한 근로현장을 위해 안전자문단과 함께 힘을 합쳐 선제적으로 재난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면서 “선도적인 안전경영 실현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