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오는 7월 2일 3일 오후2시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탑승장 옆에 있는 향기있는 쉼터에서 숲속 그림책 콘서트가 펼쳐진다.
영도문화도시센터, 영도구,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설공단 협력으로 개최하는 이번 ‘태종대 숲 속 그림책’ 문화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태종대 숲속 그림책’은 김나영 그림책 큐레이터가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두 권의 그림책 <나무는 좋다>, <풀 친구>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그림책 낭독 프로그램, 북아트 작가와 함께 꾸며보는 그림책 삽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숲속 공작소, 태종대 숲의 풍경과 계절을 닮은 클래식 음악 공연 ‘숲속 음악대’로 구성된다.
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1일까지 영도문화도시센터를 통해 행사참여를 신청하는 시민(선착순 40명)에게는 현장에서 천연모기퇴치 DIY키트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ydct.or.kr) 또는 커뮤니티사업팀(051-418-18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