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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3일 소속 생활안전대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동물포획 활동 중 동물용 마취제의 사용․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동물용 마취제의 안전한 사용․관리를 통해 현장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원들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수의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동물용 마취제의 안전관리 기준 및 관련 법령, 마취제 사용절차, 사용상 주의사항, 보관 및 관리방법 등이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자료에 따르면 5월말 기준 부산지역 동물포획 활동건수는 954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개․고양이 등 유기․반려동물 포획 관련 활동건수가 617건으로 전체의 6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영 구조구급과장은 “최근 유기동물 등 동물포획 관련 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동물용 마취제의 안전한 사용․관리를 통해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현장대응의 전문성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전문화된 119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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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4 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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