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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두리발 성금 모아 ‘사랑의 열매’ 기부금 전달 - 장애인들의 자발적 기부로 지역내 사회적약자 지원 동참
  • 기사등록 2022-06-23 08: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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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22일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내 사랑의 모금함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부산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단 이해성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부산본부 박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단은 지난해 2월부터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내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팁 문화 근절과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을 펼쳐 왔다. 이용고객인 장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어 160만원을 마련한 공단은 지난해 3월, 14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열매에 성금을 전달하게 된 것.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 때 두리발 차량 이용고객인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지역내 사회적약자에 대한 나눔을 함께해 더욱 뜻깊은 기부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사랑의 열매와 매칭으로 진행한 지역 사회적 약자 기부금 전달, 아름다운 가게 협력의 임직원 기증품 나눔 특별판매전, 부산합동양조 생탁과 공동으로 6대 공원․유원지 친환경 캠페인 전개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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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3 08: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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