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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시민수상구조대, 7월부터 본격 운영 - 해수욕장 안전, 119와 시민이 함께 지킨다
  • 기사등록 2022-06-23 08: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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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7월 1일부터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함에 따라 올여름 뜨거운 부산 바다의 안전을 책임질 ‘2022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된 100명의 119수상구조대원은 부산소방학교 ‘수상라이프가드과정’과 ‘조종면허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수상구조대원을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부분개장에 대비, 지난 5월 27일(1차) 배치했고, 7월 1일 전면개장을 하는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6월 26일(2차) 각각 사전 배치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과 예방중심의 안전정책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 △지자체 협업을 통한 안전시설 확충 △물놀이 안전 대국민 홍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도 119수상구조대원과 함께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질 자원봉사자 300명(수상구조요원 100, 수변안전요원 200명)을 모집 및 배치한다. 이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수상구조대로 활동하며 수상구조와 수변안전요원 활동을 맡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참여한다.


이상규 소방재난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해수욕장의 안전 지킴이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 및 대처요령 등을 숙지하고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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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3 08: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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