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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재난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 층별 주민대표 반장 양성으로 지역주민의 사회재난 대응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2-06-20 0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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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절영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아파트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재난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 ‘파워 온’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삼1지구 영구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층별 재난 대응 주민대표 반장을 양성해 지역주민의 사회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주민반장들은 리더십·재난 안전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되며,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 콘센트, 가전제품 등 재난안전 위험요소와 위생상태, 건강, 안부 등도 확인한다.


활동결과 확인된 주요 사례는 정기 간담회를 통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개입이 필요한 세대에는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관, 관할 구청 및 주민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6월부터 안전체험관 견학 및 정기 안전교육 등을 통한 주민반장 대상교육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 및 위기상황별 대처 요령 실습 등 안전사고예방 체험부스 행사가 실시 될 예정이다.


층별 재난대응 주민반장으로 지원하게 된 한 주민은 “주민 공동체의 힘으로 가정 내에서 소홀히 할 수 있는 생활 속 위험요소를 개선해 나간다면 우리 모두가 큰 재난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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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0 0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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