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한 ‘청렴 나눔방’ 운영에 들어간다.
청렴 나눔방은 모바일을 통해 공정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외부강의 신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선물, 금품 등 각종 부패와 비리 관련 내부고발 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보편화된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청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신고 운영이 가능하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 향상과 내부신고 활성화에 청렴나눔방이 순기능을 다함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속적인 청렴·감사 관련 자료 공유와 업데이트 추진을 비롯해, 6월17일(금)부터 27일(금)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나눔방 개설 기념 청렴도 자가진단 이벤트 시행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