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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신한카드, 부산APEC나루공원에 두 번째 에코존 조성 - 신한카드 에코 기부 포인트와 그린 캠페인 기금으로
  • 기사등록 2022-06-10 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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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신한카드, 부산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부산 APEC나루공원에 에코존 2호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존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들이 신한카드 Deep ECO(이하 딥에코카드)를 사용하며 적립한 에코 기부 포인트와 신한카드가 기부하는 그린 캠페인 기금으로 도시공원 내 노후된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재생한 공간을 말한다. 2021년 서울숲공원 내 1300㎡ 공간에 1호 에코존 ‘우리꽃길’을 조성한 데 이어 부산APEC나루공원에 2호 에코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약속정원’을 조성했다.


2호 에코존은 다음 세대를 위한 기 후위기 극복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다짐하는 약속정원을 테마로 했다. 약 1600㎡ 공간에 △탄소중립 실천 산책로 △곤충먹이 정원 △생물쉼터 정원 △곤충호텔 등을 조성했고, 수영강 하류와 인접해 있는 공간적 특징을 염두에 둬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이자 이동 통로로 기능할 수 있는데 집중했다.


에코존 개장일인 9일 오전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 △김경조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주유신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수석프로그래머 △이윤재 해운대구청 부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코존의 의미를 기념했다.


2호 에코존 조성을 함께 주관한 부산그린트러스트는 6월 11일 에코존 약속정원 일대에서 공원 방문객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곤충호텔 만들기, 에코존 힐링타임, 친환경 비료 만들어 공원 나무에 비료 주기 등 ‘친환경 그린 파크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후 위기 극복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후에는 BIKY와 연계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환경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 주인인 어린이들과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다짐을 실천할 예정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우향 사무국장은 “에코존은 소비자들의 그린 라이프 실천으로 도시공원의 노후 공간이 재생된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2호 에코존이 시민들, 특히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고 다짐하는 새로운 장으로 역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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