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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 ‘내가 그린(GREEN) 부채 만들기’ 체험 행사 - 부채 사용으로 전력 소비량 줄이고, 탄소 저감 실천
  • 기사등록 2022-06-08 0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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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오는 12일 부산 금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친환경 부채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가 그린(GREEN) 부채 만들기’ 체험은 무더운 여름날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으로 인해 늘어나는 전력 사용량은 줄이고, 부채 사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공단이 무료로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생태 환경 체험의 지역 연계 확대를 위해 공단 직원과 금강공원 숲해설사가 힘을 보탠다.


‘내가 그린(GREEN) 부채 만들기’는 환경 친화적 취지에 맞게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부채에 나뭇잎‧꽃송이 등 자연물로 장식하고, 본인 취향에 맞게 채색하여 완성하면 된다.


공단은 참여 시민들이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부채를 직접 만들고 가질 수 있어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행사에 참가한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 신청없이 당일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종 체험재료 일체는 공단이 무료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금강공원사업소(051-860-788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월23일, 금강공원 잔디광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3개국 6가구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추억할 수 있는 ‘향수(鄕愁) 정원’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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