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창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7일 발전소 주변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 111개소에 교구 제작도구(공예용 컷팅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5,300여만 원의 사업비가 사용되는 이번 교구 제작도구 지원사업으로 어린이집 현장에서 필요한 교구를 직접 제작해 사용 할 수 있게 되어 보육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과 영유아들의 발달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관내 영유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교구 제작도구 지원 외에도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역소독기, 신장·체중 자동 측정기, 공기청정기, 장난감 소독기 등을 다년간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