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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건축사회-부산적십자사 ‘사랑의 빵 전달’ - 장애인참배움터, 부산진구청 등에 직접 만든 빵 1,000개 전달
  • 기사등록 2022-06-03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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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창훈 기자]


부산건축사회(회장 최진태)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와 함께 소외계층에 직접 만든 빵 1,000개를 전달했다.


사랑의 빵 전달 사업은 양 기관이 작년 체결한 MOU 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 재난 구호 지원활동 동참 등을 협력키로 약속한 바 있다. 


올해 ‘사랑의 빵 전달’에는 부산건축사회 봉사활동 신청회원, 임원진, 위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단팥빵, 카스테라 1,000개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빵은 장애인 참배움터, 수영구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청 총 3곳으로 전달됐다. 


부산건축사회 최진태 회장은 “작년에 빵 500개를 만들어 전달했는데, 올해는 1,000개로 개수를 늘렸다.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 덕분에 힘이 나고, 감사한 마음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연제구지구협의회 연산8동봉사회 서영희 회장은 “최근 밀가루 가격이 폭등해 빵 기부를 꺼리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건축사회에서 작년에 이어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활동에 참여한 윤석환 건축사는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봉사활동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인력이 부족한 경향이 있는데,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으면 한다”며 봉사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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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3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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