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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위치한 워터프론트파크 백사장 구간에 대해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대표, 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시 제시된 “BMC 공공조경 자문단”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된 공원조성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공수마을 인근에 위치한 워터프론트 파크는 1만 7천㎡(약 5천평) 규모의 문화공원으로 지정되어 1만 2백㎡의 일부구간은 2019년 10월 조성완료 됐다. 특히, 공수마을에서는 이번 과업대상인 백사장 구간에서 후릿그물로 고기잡이를 직접 체험하는 전통 어업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어, 공원 활성화를 통한 지역마을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에 관광단지를 상징할 랜드마크 조형물에 대해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한다. 공간에 대한 식별성을 높이고, 공원과 통합된 디자인 컨셉의 조형물을 도입해 차별화된 관광단지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손인상 도시창조본부장은“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관계기관, 지역주민 대표의 의견과 공공조경 자문단의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공원조성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면서“저탄소 그린도시 부산 시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경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는 향후 조경분야 설계용역 추진 시‘BMC 공공조경 자문단’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원‧녹지 품질향상 및 ESG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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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6 1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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