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20일 동삼1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이 운영하는 'BMC 안전지킴이' 사업에 지원금 3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입주민의 주민 방범단 활동과 거주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실시되고 있다.
주민방범단은 2021년 방범활동을 통해 파손된 놀이기구 및 횡단보도 장수의자 등 위험요소를 발견하여 조기에 수선했고, 어두운 골목에는 등기구가 설치되도록 하는 등 취약부분을 미리 발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올해는 주민방범단의 방범활동 뿐만 아니라 인근 경찰서 등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방범활동 교육과 입주민 방범 캠페인을 추가로 시행하여 지역주민 안전에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에 기여하는 「BMC 안전지킴이」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산도시공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