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지원 기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와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0일 ‘행복 빵빵! 빵배달 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빵빵 봉사단은 매월 울주군 소재 한부모, 다문화,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 직원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를 살핌과 동시에 빵을 전달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복지관에서 매월 40가정씩을 선정하여 제공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서울산지사는 ‘빵배달 봉사단’ 프로그램이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용기를 전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 추진을 약속하고, 후원금으로 약 150만원 상당 지역결제 상품권도 함께 전달하였다.
한편, 서울산지사는 지난 2018년 지사 설립 이후 저소득 계층 청소년 지원, 지역아동센터 협업 ‘미래세대 학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빵배달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