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이 김원묵기념 봉생병원(의무원장 제영

부산병무청(청장 정환식)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근무요원 복무부적합자 소집해제 제도 운영과 관련해 김원묵기념 봉생병원(의무원장 제영묘)과 위탁검사 전문병원 협약식을 18일 체결했다.

이 제도는 공익근무요원 중 질병 또는 심신장애로 신체등위가 5급에 이르지 아니하거나 수형사실이 있는 사람으로서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곤란한 사람에 대해 심사를 거쳐 소집해제(제2국민역)처분함으로써 복무자의 고충해결 및 복무기관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에 공익근무요원 복무부적합자 위탁검사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김원묵기념 봉생병원은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섬기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의료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병무청 지정병원으로서 신뢰도가 높고 우수한 병원 중 하나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환식 부산병무청장은 "금번 협약식을 통해 김원묵기념 봉생병원이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본 제도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