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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부산지역에 96년만의 혹한이 몰아쳐 수도관 동파, 도로결빙 등 한파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비상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해 한파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사하구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대책반은 총괄홍보반, 서민생활 안정대책반, 어업.수산대책반, 교통대책반, 도로.하수 관리반 등 5개반으로 구성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구축하고 힜다.
이에 따라 사하구는 폭설.한파에 따른 겨울철 신속한 제설.제빙작업 실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서민생활안정대책 추진,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설점검 및 지원대책을 강구해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생활보호 및 안정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어업.수산시설에 대한 피해경감대책 추진, 한파 및 설해 시 교통대책, 도로.하수시설.각종 공사장 등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강화해 한파피해 예방 등 인명 중시의 예방적 방재정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 생활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사하구청 관계자는 "상황근무반별 점검사항 및 추진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한파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재난은 있으나 피해는 없는 안전사하' 건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