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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물관 건립 위해 기업 홍보담당자 회의 - 창원박물관, 지역기업의 이야기를 담는 자리 마련
  • 기사등록 2022-05-06 1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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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특례시 대표 박물관이 될 창원박물관 건립을 위해 기업 홍보담당자들이 4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회의는 창원시에서 주최하고 창원대학교에서 주관한 행사로, 창원 산업의 역사와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협조와 아이디어 제안을 받고자 기획되었다. 


창원에서 오랫동안 기업 활동을 지속해 온 역사 깊은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담당자들을 초청했으며 20여 개 기업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창원박물관 건립사업과 자료수집 대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기업 사료 수집 사례 발표, 기타 토의 순으로 회의는 진행되었으며 박물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창원박물관은 창원의 통사(通史)를 전시하는 종합박물관이지만 특히 한국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창원 산업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며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시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자료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홍보 담당자들은 “창원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의 역사를 창원박물관에 담을 수 있도록 산업 자료 정리와 발굴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정리된 자료는 창원대학교에서 진행중인 창원박물관 산업분야 자료 조사 용역에 반영하여 향후 박물관 전시 등 활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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