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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 관광단지 ‘보행육교’ 도로횡단구간 6월 개통 - 관광단지 내 보행육교 상판거치 완료
  • 기사등록 2022-05-03 0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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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보행육교의 도로횡단구간에 대한 상판거치를 완료했다.  6월말까지 안전난간 및 엘리베이터 설치를 마무리하고 도로횡단구역에 대해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보행육교는 전체 길이가 121m이고 폭이 6.5m에서 10m이다. 전체 구간 중 도로횡단구간 63.6m에 대해 6월말까지 우선 시공하고, 나머지 오시리아역 연결구간도 관계기관과 협의 중으로 협의결과에 따라 연말까지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보행육교는 동해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성 증대와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한 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4월부터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다. 


보행육교가 설치되면 오시리아역에서 테마파크·국립부산과학관으로 접근 시 왕복 8차선인 동부산관광로를 횡단하며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과 횡단보도 2개를 건너야 하는 불편함 등을 해소하여 방문객의 보행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보행육교 도로횡단구간 개통으로 방문객들이 관광단지 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대책 마련, 시설 개장지원 등을 통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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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3 0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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