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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어린이 날 맞아 행사 다채 - 시민공원, 송상현광장, 어린이대공원, 태종대유원지, 부산역광장 등
  • 기사등록 2022-05-03 09: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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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송상현광장, 태종대유원지 등지에서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3가지 테마의 11개 프로그램이 32회 무료로 진행된다. 뽀로로 야외무대와 향기의 숲, 도심백사장과 잔디광장에서는 태권도, 마술, 저글링, 서커스, 치어리딩 댄스 등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원 일원을 돌아다니는 전통풍물 길놀이와 대형 오브제 거리공연도 볼만하다. 하야리아 잔디광장과 다솜광장은 청동자전거, 프레임 마임, 공룡 퍼포먼스, 요정 캐릭터, 혼섹션 퓨전뮤직 공연과 버블쇼가 눈길을 잡는다.


송상현광장 선큰광장 일원에서는 5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가족극과 어린이중창단의 창작동요 부르기, 벌룬쇼와 마술쇼가 선보인다. 


어린이대공원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공원 내 수령 100년이 넘은 9종의 장수목 보물찾기 행사가 펼쳐지고, 5일과 7일 오후2시 만남의 광장에서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초청 ‘공원아 놀자! 파크 콘서트’도 열린다.


국가 명승지인 태종대유원지 다누비광장에는 유원지 내 편백 삼나무 등 버려지는 나무를 활용한 수제 목공예 자동차 작품들이 전시되어,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잔디화단에서는 4일(수)과 11일(수) 12시20분부터 40분동안 런치콘서트 정오의 음악산책을 통해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


이해성 이사장은 “어린이 날 100주년을 맞아 주요 공원과 유원지 등지에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온가족이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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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3 09: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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